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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서지석 "학창시절 육상선수였다" 운동 포기 이유는?

승인 2013-10-23 00:34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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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지석이 육상선수 출신임을 밝혔다.

서지석은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농구드림팀'을 위해 배우 줄리엔 강, 농구선수 출신 모델 이혜정과 함께 새 멤버로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지석은 최인석 감독, 우지원 코치가 포지션 배분을 위해 진행한 개인 면담에서 "중고등학교 시절 단거라 육상선수로 활약했다. 교통사고 후 무릎부상으로 운동을 못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농구는 어린 시절 드라마 '마지막 승부'부터 연대 고대 기아 농구대잔치 때부터 팬이다. 취미로 한 지 20년 정도 됐다"고 골수 농구팬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 무릎 후유증을 걱정하는 최인석 감독과 우지원 코치의 말에 "운동을 하고 안 아파 본 적은 없다. 오히려 안 아프면 이상하더라"며 각오를 밝혔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지석, 이혜정, 줄리엔강 멋진 활약 기대할게요", "서지석 육상선수 출신이었구나", "운동 계속 해도 잘 어울렸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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