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알뜰폰 가입수가 1만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4일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3일 기준으로 판매 개시 17일만에 알뜰폰 가입자 수가 1만11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우정본부에 따르면 전체 가입신청자 1만명 중 76.2%가 40대 이상 중장년층(7천716명)이며 단말기는 피처폰 4천697대, 스마트폰 3천19대로 6대 4 비율로 판매됐다.
이 가운데 가장 인기있는 상품은 월 기본료가 1천500원으로 저렴한 '프리티우정후불' 요금제(4천111건)인 것으로 나타났고, 가장 인기있는 기종은 폴더폰 모델인 '아이스크림2'(1천263대)였다.
이에 대해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침체된 알뜰폰 시장을 활성화하고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우체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우체국 알뜰폰 1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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