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전산시스템 마비돼 시민과 공무원들 큰 불편 겪어

파주시의 전산시스템이 갑자기 마비돼 시민과 공무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4일 파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청내 전산시스템과 통신망의 접속이 마비되면서 인터넷과 전화 등 내·외부 연결망이 모두 차단되는 장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5분여 동안 청내를 찾은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으며 공무원들은 전자결재와 전화조차 마비되자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현재 사고원인을 찾고 있지만 뚜렷한 이유는 시간이 지나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면서 “현재로서는 전원이 불안정해서 발생한 문제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모든 통신망이 갑자기 마비된 원인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원인이 밝혀지면 향후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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