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비보이 캐릭터 공모 최우수작으로 ‘회룡이와 경철이’가 선정됐다.
의정부시는 28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지난 7월부터 응모한 15작품 중 최우수작으로 ‘회룡’과 ‘경전철’을 모티브로 역동적이고 친근한 이미지로 형상화한 김대영씨(39·서울)의 ‘회룡이와 경철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우수작으로는 의돌이를 비보이라는 콘셉트로 재조명한 백정길씨(32·안양)의 ‘비돌이와 비순이’, 젊은 감성의 개성 넘치는 비보이의 모습과 원도봉산을 독특하고 흥미롭게 표현한 권가은씨(22·대구)의 ’의정군’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은 300만원, 우수작은 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은 다음달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작은 앞으로 비보이 공연, 열쇠고리 등으로 제작돼 활용된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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