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교육청, 저소득층 학생들 ‘주말 버스학교’ 호응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석길)은 최근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어린이를 위한 ‘뛰뛰빵빵 주말 버스 학교’를 운영했다.

행사에 참가한 교사와 학생들은 전곡리 선사시대 유적지와 파주 영집 궁시박물관에서 우리의 역사와 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전곡리 선사시대 유적지에서는 한반도의 선사시대 유적과 유물을 살펴보고 주먹도끼가 발견되기까지의 생생한 과정을 체험했으며, 영집 궁시박물관에서는 우리나라 서민들이 사냥에 사용했던 전통 활과 화살을 직접 만들어 쏘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청은 주말 버스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로 하여금 나와 지역사회, 나아가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과 변화를 지향하는 신바람 나는 교육풍토를 조성하고 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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