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 다문화치안봉사단, 지역사회 봉사활동 호평

의왕경찰서(서장 서병순) 다문화치안봉사단이 혼자 사는 어르신들에게 반찬을 지원하고 외로움을 달래주는 홀로 사는 노인 돕기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위를 훈훈케 만들고 있다.

다문화치안봉사단은 결혼 이주여성들과 경찰이 함께 외국인 범죄예방활동 및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외국인 치안확보와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4월 창단됐다.

중국과 일본,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7개국 결혼 이주여성 13명이 참여해 창단된 다문화치안봉사단은 어르신들에게 반찬을 지원해주며 외로움을 달래주는 홀로 사는 노인 돕기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외국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전환, 지역주민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들은 교통질서 캠페인과 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 홍보 캠페인을 비롯해 외국어 통역지원, 외국인 범죄예방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경찰을 지원하며 외국인 범죄 예방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서병순 의왕경찰서장은 “결혼 이주여성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치안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며 외국인 편견해소와 범죄예방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 치안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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