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문화원 문화나눔파티, 늦가을 문화 정취 만끽!

늦가을 이천지역 문화나눔 파티에 대한 기대감이 일찌감치 높아지고 있다.

이천문화원은 오는 6일 2013년도 이천문화학교 수료식을 갖고 시민과 함께하는 ‘제1회 문화나눔파티’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천문화학교는 지난 98년 한국문화학교 제208호로 지정된 후 이듬해 1기 수료생 291명을 배출하는 등 지금까지 14기 4천여명의 시민들에게 문화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평생학습 개념으로 운영되고 있는 학교는 특히 1년 동안 배우고 연마한 문화적 끼와 재능을 맘껏 발산토록 하는 발표회로 문화나눔파티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기존 수료식의 형식적인 절차를 과감히 떨쳐버린 채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즐겁게 현장을 지켜볼 수 있도록 각 강좌별 특성에 맞는 탄력적이고 즉흥적 방법으로 무대를 연출했다.

이천문화원 관계자는 “문화원은 다소 낯선 방식의 이천문화학교 수료식을 시도함으로서 이천의 새로운 문화 트랜드를 창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문화나눔파티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이천문화원 635-2316.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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