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시호, 딸만 바라보는 남편 추성훈에 "나도 잘…" 서운함 표출

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가 딸바보 남편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추성훈은 딸 추사랑에게 귤을 먹이며 연신 함박웃음을 지었다.

그러자 아내 야노시호는 "난 이제 가도 되나? 괜찮지?"라고 물었다. 이에 추성훈은 아내에게 눈길 한번 주지 않고 딸만 바라보며 "괜찮아. 내가 할게. 당신은 가봐"라며 무심한 말투로 말했다.

이에 야노시호는 "나도 잘 부탁해"라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내 서운하겠다", "딸이 정말 귀여워서 아빠라면 어쩔 수 없을 듯", "다음주 방송도 기대되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야노시호 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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