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행정타운 앞에 시민들을 위한 ‘쌈지공원’이 조성된다.
시는 오는 12월23일까지 한강수계 특별기금으로 용인 행정타운 앞에 총 1천721㎡ 면적으로 ‘쌈지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쌈지공원’에는 교목(소나무 등 11종 총 102주), 관목(연산홍 등 11종 총 5천831주), 지피(구절초 등 10종 총 3천200본) 등 나무를 심고 원형·통석의자, 공원안내판, 조형플랜터 등 시설물을 설치한다. 또 인조화강석 블록, 사고석, 녹지경계석 등 각종 포장을 하고 객토·마운딩 조성과 잔디 등이 들어선다.
이번 사업은 행정타운 인근 금학천 및 국·공유지 내 공원을 조성, 지역주민과 행정타운 방문객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녹지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시행된다.
시는 쌈지공원을 시민들의 휴식 및 편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한편 수려한 조망을 제공해 행정타운 일원의 경관 향상에 기여토록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의 여가시설 공간 제공은 물론 다양한 연령층이 공유할 수 있는 주민 친화적 녹지조성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강한수·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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