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초 학생들, 성금모아 나눔교육 실천

안성 비룡초등학교 전교생이 나눔문화 정착을 위한 소외계층 돕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비룡초등학교 전교 어린이회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천65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이웃돕기 성금 모으기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로 비룡초 전교생은 개개인 자발적인 모금으로 모두 240만 원의 성금을 거둬들였으며 앞서 1학기에도 230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박동배 비룡초교장은 “학생에게 나눔과 사랑, 행복 등 올바른 가치관을 통한 정체성의 교육관을 심어주는 교육은 온정이 깃든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교육 중의 하나인 만큼 지속적으로 나눔 교육을 하도록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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