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학습동아리, ‘전국 강강술래 경연’ 우수상 수상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제4회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전국 강강술래 경연대회’에서 이천학습동아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진도군이 주관하고 문화재청 및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등이 후원한 전국 강강술래 경연대회는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된 강강술래를 보급, 전승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이천 ‘강강술래 학습동아리’는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이천, 평화 협상을 한 서희선생, 임금님이 드신 이천 쌀, 유네스코 창의도시 등 ‘행복도시 이천’을 전국에 창작소리로 전했다.

조병돈 시장은 “이천의 우수한 학습동아리가 전국 단위 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가겠다”며 “학습동아리의 역량강화와 주민자치권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생부 참가 부문서 백사초등학교 강강술래팀이 우수상을, 지도교사상 부문에서도 이천 강강술래 주서운 회장이 입선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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