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친선도시 5주년 맞아 자매결연 체결
파주시는 일본 사세보시와 국제친선도시 5주년을 맞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더욱 실질적이고 긴밀한 교류협력의 장을 열어 나가기로 했다.
파주시와 일본 사세보시 자매결연식이 5일 사세보시 청사에서 이인재 파주시장을 비롯 박찬일 파주시의회의장,도모나가 노리오 사세보시장, 나가노 다카미치 사세보시의회의장, 박진웅 주 후쿠오카 총영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파주시는 그동안 두 도시의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협력을 감안, 사세보시측으로부터 자매결연 체결에 대해 지속적인 요청을 받아들여 자매도시로 격상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인재 시장은 “앞으로 더 다양하고 깊이 있는 교류를 통해 관광객 및 투자유치 등 경제활성화를 위해 협력하는 자매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 도시 의회의장도 의회교류에 대한 의견교환 및 파주시의회 방문을 협의했다.
한편, 파주시는 2008년 11월 사세보시와 국제친선도시로 결연을 맺었으며, 청소년홈스테이, 현대미술교류전, 축제공연단 상호 파견, 행정연수단 벤치마킹, 교환공무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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