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산본2동은 최근 지역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봉사는 그동안 산본2동에서 개최된 각종 행사 및 바자회를 통해 모은 기금 중 일부를 활용해 추진된 것으로 산본2동 새마을부녀회는 고추장 30㎏을 직접 담가, 지역의 저소득 가정 15세대에 각 2㎏씩을 전달했다.
또 산본2동 새마을부녀회는 올해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 4명에게 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를 실천하고있다.
이경자 산본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열심히 살아가는 저소득층 가정에 온정을 전하는 일은 매우 기쁜 일”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를 다양하게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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