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도시 선포식 열려
“의정부 시민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받으며 배움과 성장을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린다.”
12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시민대표는 이같은 내용의 평생학습도시 선언문을 낭독하고 의정부시를 배움의 설렘과 나눔의 행복이 가득한 ’평생학습도시’임을 43만 시민에게 알렸다.
시는 이날 시민 및 시의원,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도시 선포식을 열고 시청 현관에서 교육부가 수여한 평생학습도시 동판 제막식을 가졌다.
선포식과 제막식은 의정부시가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것을 시민에게 알리고 시민과 함께 평생학습 이념을 실천해 교육복지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로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병용 시장은 “교육이 있는 곳에 희망이 있다. 공부하는 시장, 공부하는 공무원, 공부하는 시민이 있는 의정부시는 분명히 희망이 있는 도시”라고 강조하고 “평생학습을 바탕으로 교류와 협력을 통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9일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으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전국 28개 지자체 중 최우수그룹으로 2억2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평생학습도시 기반조성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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