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오전동 주민센터는 13일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사랑나눔 일일찻집을 개최했다.
오전동 통장협의회 등 8개 사회단체가 마련해 오전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일일찻집은 차와 다과, 참ㆍ들기름, 미역, 다시마 등이 판매됐으며 수익금을 관내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 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단체 회원과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혼자 사는 어르신을 비롯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행복은 나누면 두 배가 되고 고통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처럼 의왕시가 모든 사람이 행복하고 웃을 수 있는 지역이 되도록 다 같이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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