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율이 뉴질랜드 여행 소식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17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뉴질랜드로 첫 해외여행을 떠나게 된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국은 제작진으로부터 뉴질랜드로 간다는 미션카드를 받고 들떴다. 그리고 옆에 있던 동생 김민율 역시 함께 기뻐했다. 제작진이 동생을 데려와도 된다고 했기 때문.
김민율은 미션카드에 있는 '동생을 데려오라'는 글을 또박 또박 읽으며 뛸 듯이 기뻐했다. 그는 "뉴질랜드를 가려면 13시간이 걸린다. 괜찮냐"는 아빠 김성주의 질문에 "괜찮다. 지금 막 뛰어가면 된다. 비행기를 타고 가면 된다"고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엄마와 4일동안 떨어져 있는 것도 괜찮냐"는 질문에도 "조금 힘들겠지만 괜찮다"고 말하며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섯 아빠와 아이들의 뉴질랜드 여행기, 기대된다', "아빠 어디가 김민율 또 나오네요. 완전 귀여움", "다음주에도 꼭 봐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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