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양도초등학교(교장 권성화)는 최근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진로교육 프로그램 ‘양도 두드림 주간’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양도 두드림 주간은 학년별 ▲나의 꿈 그리기 ▲나의 꿈 가족신문 만들기 ▲나의 꿈 발표하기 ▲학부모가 참여하는 진로캠프 등을 진행, 다양한 일과 직업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올바른 직업관을 갖도록 독려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진로캠프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 학급별로 학부모 1명이 명예교사로 출연, 직업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직업체험 시간에는 의사, 비행기 조종사, 독서논술지도사, 태권도 사범, 농구 코치, 지하철 기관사, 동화구연가, 소방관 등 다양한 직업군의 학부모가 참여해 진솔한 직업세계를 나눠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권성화 교장은 “이번 행사로 다양한 진로정보 수집활동을 통해 직업선택의 안목을 기르는데 도움을 줬다”며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적성과 능력에 알맞은 진로를 능동적으로 탐색하고 선택할 수 있는 능력과 태도를 기를 수 있는 좋은 시간을 제공해 기쁘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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