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무도달력 수익금, 역대 최고 8억7061만원…어디 쓰이나?

'무도달력 수익금'

무도달력 수익금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무한도전 측에 따르면 '2014 무한도전 달력' 판매 순수익금은 8억7천61만4천710원으로, 이는 역대 최고 금액이다.

무한도전 달력의 역대 수익금은 2008년 1억350만원, 2009년 4억3천만원, 2010년 6억1천993만원, 2011년 8억2천144만원, 2012년 7억2천만원, 2013년 7억 5천만원이었다.

총 30억원이 넘는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무한도전' 측은 2014년도 무도달력 수익금을 보호시설 그룹 환경개선사업에 1억, 저소득층 초중고 장학금 지원에 2억5천만원, 저소득층 청각장애인 소리찾기에 1억2천만원, 저소득층 대학생 장학금 지원사업에 4억을 지원하는 방안을 진행 중이다.

무도달력 수익금 소식에 누리꾼들은 "역시 무한도전 최고", "무도달력 수익금, 전액 좋은 곳에 사용되니 더더욱 뿌듯", "나도 달력샀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4년도 '무한도전' 달력은 올해 무한도전에서 방송된 '박명수의 어떤가요', '멋진하루', '와이키키브라더스', '무한상사', '명수는 12살', '간다간다 뿅간다', '시크릿 바캉스', 여름예능캠프', '무도나이트' 등을 주제로 하고 있다. 달력은 오는 12월 4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이 시작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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