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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추사랑, "아빠는 미니 마우스도 몰라?" 눈물 '펑펑'

승인 2013-11-25 10:43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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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랑 미니마우스'

격투기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만화 캐릭터 '미니 마우스'를 모르는 아빠 때문에 울음을 터트렸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함께 아침 식사를 하는 추성훈 추사랑 부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추사랑은 아빠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미니 마우스' 포크를 달라고 졸랐다.

하지만 '미니마우스'를 몰랐던 추성훈은 딸에게 '미키마우스' 포크를 건넸고, 이에 자신이 원히는 포크를 손에 쥐지 못한 추사랑은 눈물을 펑펑 쏟았다.

추성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의 차이를 정확하게 모르겠다"며 "일본에서 정말 유명한데. 난 진짜 바보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추성훈, 왜 미니마우스를 몰랐어요", "추성훈 딸 추사랑 요즘 진짜 예뻐 죽겠어", "추사랑 같은 딸 낳고 싶어", "미니마우스 인형 언니가 사주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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