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아들, 엄마 '응답하라 1994' 출연 이후… "존경심이 커졌다"

코미디언 이경실의 아들 손보승 군이 엄마를 존경하게 된 이유를 밝혀 화제다.

26일 방송되는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부모들과 아이들이 '성공을 위해 명문대는 가야한다 VS 가지 않아도 된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경실의 아들 손보승 군은 "명문대를 가야한다. 예전에는 좋은 대학을 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엄마를 보고 생각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1990년 대 엄마가 '도루묵 여사'라고 굉장히 잘 나가는 개그우먼이었다고 한다. 얼마나 잘 나갔으면 tvN '응답하라 1994'에도 성동일 첫 사랑으로 출연했다"며 "평소에도 엄마를 존경하고 있었지만 더 존경스럽게 느껴졌다. 엄마가 이렇게 성공한 이유는 명문대를 나온 것도 한 몫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인 것으로 알려져 방송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JTBC '유자식 상팔자'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유자식 상팔자 이경실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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