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 2013 그랜드 파이널' 개최, 다음달 1일까지… 한국 25명 출전

세계 최대 게임 문화 축제 'WCG 2013 그랜드 파이널'이 개최됐다.

28일 중국 쿤산에서는 WCG 2013 그랜드 파이널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총 4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팝페라와 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과 WCG 이수은 대표의 환영사가 이어졌고 개막식에 이어 곧바로 진행된 WCG 2013 그랜드 파이널 오프닝 매치에서는 한국의 장재호(Moon) 선수와 중국의 후앙시앙(TH000) 선수가 '워크래프트3(워III)' 경기를 펼쳐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모두 7개의 정식 종목과 2개의 프로모션 종목 등 2천여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WCG 메인 스폰서인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3, 갤럭시 기어 및 게임 패드를 전시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

한편 한국은 7개 종목에서 총 25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이번 'WCG 2013 그랜드 파이널'은 다음달 1일까지 이어진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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