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지역발전포럼 이권재 의장이 지난달 30일 오산 웨딩의 전당에서 ‘이권재와 함께하는 오산이야기, 경청’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새누리당 길정우 의원(서울 양천 갑)과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 최웅수 오산시의장, 유관진 전 오산시장, 이필운 전 안양시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발간된 ‘경청’은 이권재 의장이 오산시민 13명과 교육, 환경, 경제, 문화 등에 대해 대담한 내용과 ‘DMZ 밟고 기차 타고 유럽여행까지’ 등 필자의 칼럼 12편을 싣고 있다. 이와 함께 오산천이 예전의 모습을 점점 잃어가는 것에 대한 아쉬운 마음 등 저자가 오산천을 거닐며 느낀 소회를 기행문 형식으로 담고 있다.
이 의장은 “오산지역이 어떻게 발전해야 하고 무엇을 개선해야 할지 고민하며 책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을 역임한 이 의장은 현재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사회·문화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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