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2013 전국 소상공인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전국소상공인대회는 중소기업청 주최으로 매년 소상공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소상공인과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는 것으로 우수기관 부문의 경우,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와 200여 유관기관이 참여,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 이천시는 최고 훈격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그동안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들을 위한 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특히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및 특화 육성사업의 성공적 추진, 소상인 및 골목상권 보호를 위한 각종 제도개선, 온누리 상품권 구매 활성화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병돈 시장은 “그 동안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한 점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무척 기쁘다”며 “전통시장을 비롯한 소상공인들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천지역 안창희씨(청학도예)와 지용남씨(잠언엔지니어링건설)가 모범소상공인 부문에서 각각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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