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고천동 서울소년원(원장 한영선)은 최근 한국영상자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영화상영을 통해 학생들이 편안하게 휴식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과 맞물려 소통과 협력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이병훈 한국영상자료원장은 “찾아가는 영화관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심성순화에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한영선 서울소년원장은 “영화상영 계획은 있었지만, 자료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던 차에 영상자료원의 도움을 받게 돼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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