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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수로 "'신사의 품격' 이후 내 연기에 실망했다" 왜?

승인 2013-12-02 21:27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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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수로'

배우 김수로가 '신사의 품격'에서의 자신의 연기에 실망했다고 털어놨다.

2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하 '힐링캠프')에는 김수로가 출연해 드라마와 영화를 그만 두고 갑작스럽게 연극판으로 뛰어들게 된 이유를 털어놓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그는 "'신사의 품격' 끝나고 내 연기에 실망을 많이 했다"며 "극장은 나의 뿌리다. 초심으로 돌아가기 위해 드라마와 영화는 휴업한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김수로는 앞서 지난 2012년 방영됐던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배우로서의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그러나 그는 드라마와 영화가 아닌 연극 활동에 매진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었다.

한편 배우 김수로가 출연하는 SBS '힐링캠프'는 2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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