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잘 치는 야구 방망이, 진짜 효과 있을까?

'시험 잘 치는 야구 방망이'

시험을 잘 칠 수 있게 하는 야구 방망이가 화제다.

지난 1일 일본 마이니치는 중부 온천으로 유명한 기후현의 게로시가 '시험 잘치는 야구 방망이'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방망이는 길이 30cm, 직경 5cm로 실제 야구 방망이보다 작다.

또 목재를 깎아 만든 이 방망이 끝에는 떨어지지 않도록 부착된 나무 고리가 걸려있는데, 이것이 입시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가와하라는 합격을 기원하는 문구를 직접 방망이에 새겨 넣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서예 강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시험 잘 치는 야구 방망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험 잘 치는 야구 방망이, 나도 사고 싶다", "쓸모는 없을 것 같은데 사고 싶게 만드네", "효과 진짜 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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