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농업인대학 농진청 평가 도내 1위 선정

양평군이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농업대학이 농촌진흥청 주관 올해 농업인대학 추진 평가 결과 경기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 6천만원을 받았다.

평가는 도내 농업대학들을 대상으로 교육목적 및 교육대상, 교육역량, 프로그램운영 및 졸업생관리, 교육실적 등 4개 항목을 통해 이뤄졌다.

양평군 친환경농업대학은 4개 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전문농업과는 양평군 축산업발전과 한우 전문농가 육성 등을 목적으로 하는 한우사양관리, 가축질병예방과 대책, 번식생리축산물유통과 생산 등에 관한 전문이론과 TMR사료제조를 위한 정보화교육 실습, 우수 선진농장 견학을 통해 한우산업의 새로운 도전정신을 부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대수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작지만 강한농업 강소농과 돈버는 친환경 농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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