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방송’·‘뷰티풀시흥’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수상

시민 소통창구 역할 큰 평가

시흥시 시정소식지 ‘뷰티풀시흥’과 ‘시흥방송’이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각각 인쇄사보 공공부문 편집대상(한국사보협회장상)과 방송부문 우수 방송대상을 수상했다.

공공부문 편집대상(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한 ‘뷰티풀시흥’은 자치단체 최초로 ‘저널형’ 판형을 도입해 휴대성과 기사밀집도 증대, 정기판 외에도 시기별 홍보사항 발생 시 특별판(시흥100년, 갯골축제, 교통, 교육 등) 발간, ‘월간 문화캘린더’ 제공 등으로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독자엽서’ 등을 통한 독자의견 수렴으로 소통 창구 역할을 한 점 등을 높게 평가를 받았다.

또 방송부문 수상작 중에서 유일한 정부기관으로 선정된 ‘시흥방송(www.siheung.go.kr/shtv)’이 지난 6월부터는 비정기적, 단발성 뉴스에서 주 1회 정규뉴스 편성 체계로 전환하고, 심층취재와 뉴스리포트, 단신, 행사알림 등을 종합 구성하는 등 방송 전반에 대한 개편을 시행했다.

뉴스 외에도 다양한 인터뷰와 현장 스케치 프로그램을 통해 풍부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고 시민과 시정부간 소통을 확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시흥방송의 출품작은 핵심 정책과 현안을 심층보도하는 종합뉴스 프로그램인 ‘시흥 위클리뉴스’, 시흥의 아름다움을 포착하는 ‘영상에세이 시흥풍경’, 화제의 현장과 축제 등을 찾아가는 ‘현장공감’이 담긴 30분 분량의 영상이다.

우정욱 공보정책담당관은 “그동안 시 정부의 입장에서 일방적인 시정 홍보에서 탈피해 시정방향과 주요 시책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전달하고 소통하기 위해 시의 매체를 재정비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시와 시민이 서로 시원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더 많이 고심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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