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마을기업육성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광명시가 2013년 마을기업육성사업 우수 시ㆍ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9일 “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마을기업육성사업에 대한 마을기업 건수 및 사업실적에 대한 정량평가와 우수사례 및 홍보실적 등에 대한 적성평가 등을 반영, 7개 분야 13개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마을기업에 대한 보조금 집행 투명성 △지역사회 공헌 △우수마을기업 사례 발표 및 홍보실적 등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 발굴 △지속가능한 소득창출 및 새로운 일자리창출 기여 등 9개의 마을기업을 발굴육성한 점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마을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마을기업 육성계획수립, 마을기업 아카데미 운영, 마을기업 생산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경영구조가 취약한 마을기업에 대한 현장 밀착 지원을 해 왔다.

심재성 일자리창출과장은 “향후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더 많은 마을기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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