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란)은 중·고 희망 교사를 대상으로 실전 학습코칭 연수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는 지역 중ㆍ고등학교 희망교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창의력과 공부감성을 높여주는 연수를 진행했다.
또 학생들에게 자기주도학습의 실천 방법, 학습 원리를 통한 공부 경영 등으로 학생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깨닫게 하는 교사로 거듭나고자 기획됐다.
수업을 마친 후 오후 6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 연수에 교사들은 학생을 잘 가르치고자 하는 마음가짐과 배움의 열기로 가득했다.
서상민 학습지도센터장은 다양한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사들이 실제 학생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의 강의로 공감을 샀다.
세종고 한 교사는 “퇴근 후 저녁 시간을 할애하였지만, 학습 코칭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보람 있는 시간이었으며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 실망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웠는데 이제 아이들은 행복한 공부를, 교사들은 행복한 가르침을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여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사들이 이와 같은 집중적인 직무 연수를 통해 교육현장에서 창의지성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창의지성, 배움중심 수업 등 교육에 대한 교사의 철학 변화와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