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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소방서, 건축공사장 화재예방 안전대책 추진

승인 2013-12-12 19:55
하지은 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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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소방서(서장 신종훈)는 이달 말까지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 14개소에 대한 화재예방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노량진 수몰사고, 구로동 공사장 화재 등 공사장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국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고, 특히 화재 취약시기인 월동기를 맞아 인재로 인한 사고가 없도록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소방안전대책에는 ▲대형 공사장 현장방문 소방안전교육 ▲취약시설 등 카드작성 ▲화재예방 당부에 관한 서한문 배부 ▲공사장 주변 임시소방시설 설치 권고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신종훈 서장은 “대형 건축공사장의 경우 가연물이 다량이고 용접 작업이 많은 관계로 화재 위험성이 높고, 유사 시 급속한 연소우려가 있다”면서 “관계인은 안전수칙을 필히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상시 안전점검 실시 등을 통해 화재예방과 인명피해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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