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의왕지구협의회(회장 김철환)는 지난 13일 사랑의 메아리 제11호 발간 및 보호관찰대상자 장학금 수여식을 의왕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의왕시와 수원지검 안양지청 후원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범죄예방위원 안양지역 협의회 안성철 회장과 기길운 의왕시의회의장, 안양지청 서정식 전담검사,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신규위원 4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식과 의왕시장 표창(김효신ㆍ윤정석ㆍ어광선), 의왕시의장 표창(김국회ㆍ김명순ㆍ최병하), 보호관찰소장 표창(김철환ㆍ조성록)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 보호관찰자 11명에 대해 20만 원씩의 장학금이 지급됐으며 김성제 의왕시장과 기길운 시의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김철환 의왕지구협의회장은 “법과 원칙이 바로 선 사회를 만들기 위해 올해 보호관찰대상자와 기소유예처분자, 이모ㆍ삼촌되기 결연 등 26명을 지원하고 상담지도와 부모역할도 해 주고 있다”며 “청소년과 학부모의 대화가 어려운 요즘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로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성철 안양지역협의회장은 “‘사랑의 메아리’ 제11호가 지역 내 범죄예방 및 청소년선도를 하는데 있어 길잡이 역할을 하리라 믿는다”며 “각종 우범지대 및 유해업소 순찰을 통해 청소년의 생활환경을 건전하게 유도하는 등 범죄예방 및 청소년선도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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