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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율 스피드왕 등극, 내리막길을 거침 없이 내달려… "그러다 다칠라"

승인 2013-12-15 22:01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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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의 김민율이 겁없이 스피드를 즐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다섯 가족이 뉴질랜드의 한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김성주의 둘째 아들 민율이는 빠른 속도로 내리막길을 달리는 카트에 무서워하기는커녕 김성주도 당황할 만큼 빠른 속도로 카트를 운전해 눈길을 끌었다.

민율이는 아빠 김성주와 함께 카트에 탑승하자마자 "아빠 우리가 1등 하자"며 포부를 드러냈고 이어 빠른 속도로 내리막을 질주했다.

이에 김성주는 " 너무 빨라. 천천히 가"라며 속도를 줄이지고 요구했지만 민율이는 "우리가 1등해야지"라며 거침 없이 내리막길을 달려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민율 스피드왕 등극, 의외로 겁이 없네요", "민율이 정말 귀여웠다", "아직 스피드를 즐길 나이는 아닌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김민율 스피드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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