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2013년 지적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최근 경기도가 시ㆍ군ㆍ구ㆍ출장소 등 4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적행정종합평가에서 신속ㆍ정확한 양질의 지적행정서비스 제공과 각종 우수시책 추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부족한 인력 등 여러가지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지적행정 분야에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지적민원업무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 △지적기준점 관리 △공유토지분할특례법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기획부동산 관련 토지분할을 제한하고 관련 소송에서 승소함은 물론 기획부동산 사기피해 방지를 위해 홍보를 실시하는 등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지적민원행정을 추진했다.
특히 시는 토지대장, 지적도,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 부동산 관련 18종의 공적장부를 1종의 부동산종합공부로 통합해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부동산행정정보일원화 사업을 2014년부터 본격 시행해 시민들의 부동산정보 접근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경제적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양주=유창재ㆍ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