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을지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회장 김영균(64세) 회장은 지난 16일 군포시 광정동 주몽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원희)에서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라면과 쌀 등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증품은 을지아파트 부녀회가 쌀 모으기 운동을 펼쳐 모은 200㎏의 쌀과 평소 재활용품 판매로 얻은 수익금으로 구입한 라면 80박스를 기부한 것으로 지역 내 100여 명의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양식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균 회장은 “우리 이웃의 어려운 분들에게 자그마한 성의지만 아파트 주민과 함께 국민 간식거리를 전달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매년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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