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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백치미, 모카라떼 먹으며 "문익점 선생님 땡큐"

승인 2013-12-19 14:21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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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별에서 온 그대'로 안방극장에 돌아온 배우 전지현이 백치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 첫 회에서 극중 영화촬영 중이던 천송이(전지현 분)는 매니저에게 모카라떼를 주문했다. 그는 음료를 받은 후에도 셀카 촬영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었다.

이어 천송이는 자신의 휴대폰으로 트위터에 "피곤한 오후엔 역시 달달한 모카라떼가 짱. 문익점 선생님이 왜 모카씨를 숨겨들어왔는지 알 것 같다. 문익점 선생님 땡큐"라는 글과 셀카를 한 장 올렸다.

그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매니저에게 문익점 선생님이 모카씨를 훔쳐와서 모카라떼를 마실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백치미를 선보였다.

극중 유명 배우인 천송이의 글은 삽시간에 인터넷으로 퍼져 나갔고, 많은 이들에게 비웃음을 샀다.

천송이는 앞서 "여러분~ 갈릭 피자를 먹고있는데 왜 마늘 냄새가 나죠? 저만 그런가요?"라는 글을 올리며 백치미를 뽐냈던 바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백치미, 진짜 빵터졌다", "천송이 캐릭터 대박, 엽기적인 그녀 보는 것 같았네", "전지현 tears도 부르고 제대로 망가지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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