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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관내 기업 이웃돕기 활동 이어져

승인 2013-12-19 17:09
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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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오산시 지역 내 기업들의 이웃돕기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전자소재·부품 전문기업인 LG이노텍(대표이사 이웅범) 한국마케팅담당 정호림 상무와 직원들은 매월 성과금에서 일부 금액을 공제해 일 년 동안 모은 성금 100만원을 아동그룹홈 광야의 집과 광야선교회에 전달했다. 앞서 KT&G 오산지점(지점장 장영길)과 ㈜대림제지(대표 류창승)도 지난 18일 백미 10kg들이 100포와 성금 500만원을 오산시에 기탁했다.

서민택 오산시 복지교육국장은 “경기 불황 등으로 위기가정이 늘어나고 있지만 법적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안타까운 사례가 많다”며 “겨울철 취약계층 발굴 강화와 각 기관·단체의 후원을 잘 연계해 소외계층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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