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섭 동두천시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내년 1월13일 국회서 시상식

동두천시의회 심화섭 의원이 2년 연속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한다.

동두천시의회는 23일 심 의원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공약이행사항 등을 심사한 결과를 토대로 최근 기초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상은 참다운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지난 2008년 제정했으며, 지역발전 및 주민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은 물론 공약사항 이행실적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심 의원은 △사회복지사 무기계약직 전환 △재정운용의 철저한 성과 분석을 통한 개선방향 제시 △각종 불합리한 설계변경 및 협약내용을 파헤쳐 수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조례, 협동조합 지원조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축산물브랜드육타운 활성화 특별조례, 대한적십자사활동 지원조례는 물론 방치되는 국제 미아에 대한 대책마련 등 사회적 약자들의 처우개선에 힘쓴 점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심 의원은 “약속의 실천은 인간관계와 삶의 기본으로 공약을 늘 갚지않은 부채라 생각하며 매일같이 갚기 위해 노력했다”며 “항상 시민들의 살림을 걱정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초심을 잃지 않는 의원직 수행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본 시상식은 2014년 1월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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