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이은성 부부의 일상은? "안방마님 덕에 TV드라마 본방사수"

'서태지 이은성 일상 공개'

가수 서태지(41·정현철)가 부인 이은성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성탄 인사를 전했다.

서태지는 지난 24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 서태지닷컴에 "메리 크리스마스! 호호호(Ho Ho Ho)"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모두들 따뜻한 크리스마스 보내고 있는 거지? 어제 글을 올리고 오랜만에 많이 좋아하는 모습들 보고 나도 무척 기분이 좋았어"라고 지난 23일 올린 게시물에 좋은 반응을 보여준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건 그렇고 어제 신비주의 사진은 좀 웃겼어? 나 멀쩡한 사진은 별로 없지만 그런 사진들은 엄청 많아. 우울해지면 전화해. 그런데 드라마를 잘 안보나 봐? 어제 나의 드라마 패러디는 바로 눈치 못채던데? 사실 나도 TV는 거의 못 보는데 얼마 전 '상속자들'이랑 '응답하라 1994' 만큼은 본방사수를 했지"라고 밝혔다.

또 "'상속자들'은 안방마님 덕분에 잘 보았고, '응답하라 1994'는 우리의 젊은 시절 이야기라 안 볼 수 없지"라고 말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서태지 이은성 일상, 드라마도 많이 챙겨보네요", "안방마님이라니 설렌다", "행복해보여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태지는 이은성과 3년간 연애 끝에 지난 5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서울 평창동 신혼집에 머물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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