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프리허그, 안전 상 문제로 중단… 소속사 측 "사과드립니다"

배우 유연석의 프리허그 행사가 안전 상의 문제로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28일 유연석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너무 많은 분들이 한꺼번에 모여 혹시나 여러분이 다치실까 걱정이 돼 짧게나마 명동 프리허그 행사를 진행할 수밖에 없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이후 장소를 옮겨 게릴라 프리허그를 진행했지만 통제가 되지 않는 현장 상황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프리허그 행사를 마무리하게 됐습니다"며 "예상을 뛰어넘는 인파에 대처가 미흡했던 점 다시 한번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연석 프리허그 중단, 미리 조치를 했어야…", "사람이 엄청 몰렸나 보네", "유연석이 요즘 대세긴 하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연석은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칠봉이 역으로 열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유연석 프리허그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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