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창우동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에서 천현동 미군공여지(캠프 콜번) 입구를 잇는 총 연장 2.3㎞(폭12m) 도로가 신설될 전망이다.
29일 시는 이 구간 도로개설과 관련,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작업에 착수했으며 오는 2015년 말 준공을 목표로 다음달 하순께 착공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사업비 320억원이 투입되는 이 도로는 우·오수관 부설 5,2㎞ 공사와 포장공사 1만6천350㎡로 나눠 진행되며 이 도로가 개설되면 팔당대교 진출·입 구간에서 천현동 등 광주 방면 차량들이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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