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월곶면 고막리 조각공원내에 사계절 썰매와 짚라인을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이 새롭게 개장됐다.
(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은 겨울철에만 이용할 수 있는 기존 눈썰매장을 보완해 사계절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튜브썰매장과 짚라인을 갖춘 ‘김포사계절눈썰매장 김포짚라인’을 지난 21일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재단은 변화하는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계절썰매장의 시설을 보다 안전하고 재미있는 튜브썰매장으로 개선해 한층 신나는 썰매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재단의 사계절눈썰매장은 특히 썰매 자동이송장치를 설치, 썰매를 손으로 운반하는 번거로움 없어졌고 성인슬로프의 동시출발대 설치로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지상 44M의 높이에서 260M 길이로 하강하는 짚라인은 올 겨울 눈썰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눈썰매와 더불어 모험심을 기를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의 사계절튜브눈썰매장은 저렴한 입장료와 획기적으로 개선된 시설로 다수의 안전요원을 배치, 안전하고 즐겁게 눈썰매를 이용할 수 있다.
사계절튜브눈썰매장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이용요금은 김포시 거주자의 경우 어른 7천원, 군인·청소년 5천원, 노인·어린이 4천원이며 단체는 별도의 할인을 적용받는다. 짚라인은 1회 5천원이다.
재단 관계자는 “썰매장 내에는 쌓인 눈을 가지고 다양한 놀이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눈동산, 포토존을 조성해 가족 모두가 겨울을 즐길 수 있는 레저공간으로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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