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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금발 파격 변신 "순정만화 주인공이…"

승인 2013-12-30 15:21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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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석이 금발로 파격 변신했다.

30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피끓는 청춘' 제작보고회에서는 이종석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종석은 무릎을 덮는 블랙 롱코트로 자신의 패션 센스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이날 순정만화 속 주인공 분위기를 풍기는 금발 헤어 스타일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종석 금발, 파격적이네요", "순정 만화 중인공이 튀어나온 듯", "생각보다 굉장히 잘 어울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종석은 1982년 충청도를 배경으로 마지막 교복 세대인 청춘들의 로맨스를 그린 영화 '피끓는 청춘'에서 전설의 카사노바 중길 역을 맡았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이종석 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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