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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폭풍눈물, 입사 초기 회상 "강수정·노현정과 비교…"

승인 2014-01-02 08:44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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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아나운서가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에서는 김보민이 출연해 힘들었던 KBS 입사 초기를 회상했다.

이날 김보민은 "당시 동기들 중 가장 돋보이는 사람은 노현정 아나운서였다. 방송을 할수록 차별이 느껴졌다"라고 전했다.

그녀는 이어 "부산 KBS에 있을때 내 전임자가 강수정 아나운서였다. 그때 강수정이 얼짱 아나운서로 최고였다"라며 "나는 '너는 수정이처럼 얼굴도 안 예쁘고 방송을 잘하는 것도 아닌데 뭐로 어필할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보민 폭풍눈물, 그런 일이 있었구나", "김보민 강수정 노현정, 당시 노현정이 방송에 많이 나오긴 했지", "굉장히 서러웠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김보민 폭풍눈물, 김보민 강수정 노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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