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경기도가 최근 실시한 ‘2013년도 주민등록 업무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시는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주민등록·인감 보안의 날 운영, 개인정보 보안 점검, 민원 법규 및 사례학습 동아리 운영을 통해 끊임없는 업무연찬 등으로 제도개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3분기 사실조사 추진 시 90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거주여부를 일일이 조사하고 생존여부까지 확인하는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 그 성과를 높이 인정받으며 최일선 민원창구에서 기본적인 민원서비스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향후 주민등록법 및 제도 개선 등의 업무 발전을 통해 시민들의 민원 수요를 적극 충족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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