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역복지사업평가 시상금으로 동절기 저소득층 난방유를 지원했다.
시는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보건·복지연계협력분야 등 3개 분야에서 복지행정 3관왕을 수상 시상금 2천만원을 지원했다.
시는 난방유 지원 대상자를 선정, 63세대에게 1세대 당 31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지원했다.
양기대 시장은 지난달 31일 광명7동과 철산3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2가구를 방문, 직접 주유기를 이용 보일러 용기에 담아 주면서 “올 겨울도 감기 걸리지 않게 따뜻하게 보내세요”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광명동에 거주하는 김 모(72) 어르신은 “덕분에 올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어 다행이라면서 아껴서 잘 쓰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동절기 저소득층 난방유 지원 사업은 지난해에도 지역복지사업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2천만원으로 35세대에 각 6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지원, 호응을 얻기도 했다.
광명=김병화 기자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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