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14 주민과의 대화’ 시작

안산시가 현장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 행정인 ‘2014 주민과의 대화’를 지난 3일부터 시작했다.

시는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 상록구청을 시작으로 양구청과 25개 동주민센터를 차례로 방문, 각 동의 현안 사항에 대한 추진과정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건의 사항 뿐만 아니라 애로사항을 청취해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들과 좀더 실질적인 의견을 나누기 위해 직능단체장은 물론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형식과 관행의 틀에서 벗어나 격이 없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행정의 최일선에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도 함께 격려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주민의 애로 및 건의사항은 물론 지역 현안 등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 감동 행정을 구현으로 행복한 안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상록구청 방문에 이어 6일에는 단원구청을 방문하고 내달 4일 상록구 일동을 끝으로 주민과의 대화 일정을 모두 마무할 예정이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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