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2014년도 개별공시지가 일제조사 착수

동두천시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와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이 되는 2014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기 위한 일제조사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표준지를 제외한 3만6천600여 필지로 담당 공무원이 현지를 직접 방문해 용도지역, 이용 상황, 도로접면 등 각각 필지별로 20여가지 토지특성 등을 내달 말까지 전량 조사하게 된다.

또 국토교통부 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와 비교표준지의 특성을 비교해 토지특성 비준표에 의해 가격을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등의 열람 및 의견청취,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5월 30일 결정ㆍ공시하게 된다.

시는 개별공시지가가 국세 및 지방세와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점을 감안, 시민들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