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남양주시협의회(회장 이은한)는 지난 7일 남양주시 금곡동 마을공동회관 1층 소회의실에서 장학금 전달식과 함께 2014년도 제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성 새마을운동 남양주시지회 지회장, 이은한 새마을지도자 남양주시협의회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읍면동 회장, 부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 측은 지난해 10월 개최된 슬로푸드국제대회에서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 450만원을 관내 15명의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이어 열린 정기총회에서 협의회는 대표사업으로 ‘금종운동’을 펼칠 것을 의결하고, 내달부터 나눔 문화 확산 재원마련을 위해 천연펄프화장지와 키친타올, 각티슈, 점보롤, 해드타올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키로 했다.
이은한 회장은 “선진 국민정신 함양 ‘제2의 새마을운동’ 정신인 ‘나눔, 봉사, 배려’의 자세로 이웃공동체 인보활동 실천에 앞장서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금종운동이란 일상에서 버려지는 종이컵을 매주 금요일 모아 재활용하는 것으로 새마을지도자 남양주시협의회는 깨끗한 종이컵 300개 이상을 모아오면 화장지 1롤을 교환해 줄 예정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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