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혜 내동댕이'
배우 서지혜가 내동댕이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8일 서지혜의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JTBC 새 일일드라마 '귀부인'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서지혜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지혜가 스태프의 말을 경청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 서지혜는 '내동댕이' 쳐지는 연기에도 밝은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날 서지혜는 추운 날씨 속에 계속해서 내동댕이 쳐지는 장면을 촬영하면서도 힘든 내색 없이 씩씩한 미소를 보였다는 후문.
촬영 관계자는 "서지혜가 계단에서 미끄러질 뻔한 아찔한 장면을 촬영하며 90도에 가까운 허리꺾기로 유연성을 자랑했고, 이를 본 주변 스태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며 "매트 위에 넘어지는 장면에서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쳤다"고 말했다.
서지혜 내동댕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쉽지 않았을텐데 정말 대단하다", "그 와중에 서지혜 정말 예쁜거 아냐?", "서지혜 내동댕이 치지마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라마 '귀부인'은 여고 동창이라는 공통점 외에 식모 딸과 재벌이라는 너무도 다른 삶의 배경과 개성을 지닌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서지혜는 극중 가난한 집안 배경과 고졸 학력을 가졌지만 진정한 귀부인으로 거듭나는 '윤신애' 역을 맡았다. 오는 13일 첫방송.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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